상단여백
HOME 정치
박완수 경남지사 당선인,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 가동'경남도정 밑그림' 시작···"도정 공백 길어 하루빨리 도정 추스려야"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6.07 23:59
  • 댓글 0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직 인수팀 가동을 밝히고 있다.

기획행정분과 등 5개 분과 10명 소규모 실무진 위주로 6월 말까지 활동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7일부터 인수위원회를 가동하고 본격적으로 도지사직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박완수 당선인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팀이 앞으로 340만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정을 위해 정책 방향을 잘 잡을 것"이라면서 "조직 혁신을 통한 일하는 도정,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지역 균형 발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들을 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박 당선인이 밝힌 대로 일하는 실무진 중심으로 소규모로 꾸려졌다.
도정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의미로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으로 이름을 지었다.

박 당선인은 "그동안 도정의 공백이 길었기 때문에 하루빨리 도정을 추스르는 것이 도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길"이라며 "인수팀은 이를 위해 분야별 덕망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들과 실무에 밝은 공무원을 위주로 간소하지만, 내실 있는 인수팀으로 구성했다"라고 소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7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인수위원드리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직 인수팀 가동을 밝히고 있다.

인수팀은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해양환경 등 5개 분과로 나뉜다.
인수위원장 격인 인수팀장은 경남시민주권연합 정시식 대표가 맡았다.

박 당선인은 "정 대표는 경남시민주권연합 대표 등 오랫동안 NGO를 이끌면서 경남의 발전 방향 제시와 지역발전을 위해 큰 노력과 고민을 해오신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네 편 내 편 구분하지 않고 340만 도민의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며 "앞으로도 경남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의 의견이라고 존중하고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명씩 소속된 분과별로 보면, 기획조정분과는 팀장을 맡은 정 대표가 겸직하며 국회의장 비서실 정책비서관을 지낸 이영일 전 보좌관이 활동한다.

기자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는 박완수 당선인.

산업 경제분과는 송부용 전 경남연구원 연구기획실장과 국제물류·항만을 전공한 정현미 씨가 맡는다. 송 전 실장은 인수위 간사 역할도 겸한다.
건설 안전분과는 문태현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 윤영심 경상대 도시공학과 겸임 부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문화 복지분과는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역임한 정연희 전 의원과 하춘광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활동한다.
농해양환경분과는 환경계획 전문가인 박경훈 창원대 기획처장과 채동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맡는다.

인수팀은 앞으로 민선 8기 도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핵심 시책 발굴, 도정이 가장 시급히 해야 할 일을 선별하는 등 앞으로 4년간의 도정 밑그림을 그린다.
이 과정에서 공약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조직과 예산 확보 등을 구체화한다.

박 당선인은 인수팀과 별도로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경제·사회·지역·행정 등 4대 구조개혁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청 내 조직혁신 TF팀을 구성해 행정혁신을 이끈다. 젊은 공무원을 중심으로 조직 문화를 바꿀 방안도 함께 찾는다.

도민 중심 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민의 의견을 듣고자 이번 주 내에 온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하고, 도민에게 약속한 도지사 관사 활용 방안에 대한 공모도 추진한다.

인수팀은 박완수 당선인 취임 전인 이달 말까지 속도감 있게 활동한 뒤 도민에게 결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