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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목 조르는 진해신항 건설계획 멈추고 진해바다 살려라”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바다의날 맞아 해상시위 벌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6.0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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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만 매립저지 전국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오후 2시 진해 우도 앞에서 진해만 매립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25회 바다의날을 맞아 31일 진해신항 매립계획에 반대하는 해상시위가 멀리 거가대교를 배경으로 매립계획 현장에서 열렸다.

진해만 매립저지 전국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2시 진해 우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만 목 조르는 진해신항 건설계획 멈추고 진해바다를 살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2조원 예산이 투입되는 진해신항은 어마어마한 경제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진해만에 미칠 악영향과 그에 따르는 사회적 환경적 비용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진해신항이 건설되면 진해만 입구의 절반이 막히는데, 마산만에서 벌어졌던 오염의 경험과 고통은 벌써 잊은 것이냐”고 반문했다.

진해만 매립저지 전국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오후 2시 진해 우도 앞에서 진해만 매립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어 “진해신항 건설 과정에서 바다에 쏟아 부을 수천만t의 시멘트는 수천만t의 탄소를 내뿜을 것이다”며 “대규모 매립이 불러올 탄소배출 만으로도 해양수산부가 내놓은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허탕이 된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창원시와 해양수산부에게 “빠르게 조기 착공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하나하나 검증하면서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야한다”고 진해만 매립 중단을 촉구했다.

진해만 매립저지 전국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오후 2시 진해 우도 앞에서 진해만 매립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이와 함께 "바다는 방사능 오염수를 버리는 쓰레기장이 아니다"면서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바다방류결정 취소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며, 오염수 안전성 검증을 위한 우리나라의 자체적이고 독립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민관합동기구 마련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었다"몀서 "그러나 당선 이후 한일관계 개선을 핑계로 오염수방류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이렇게 안일한 태도로 윤석열 정부는 방사성 오염수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그리고 해양 생태계 파괴를 막을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들은 또한 "거제씨월드, 울산시남구청, 한화, 롯데월드와 같은 수족관 기업들은 고래를 잡아다 콘크리트수족관에 가두고 돌고래쇼를 하면서 돈을 번다. 현재 전국 6 개 수족관에 22 마리의 고래들이 갇혀있다"면서 "2009 년부터 12 년간 무려 37 마리의 고래가 수족관에서 죽어갔다"고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등 대책을 촉구했다.

진해만 매립저지 전국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31일 오후 2시 진해 우도 앞에서 진해만 매립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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