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선거 D-데이 이틀을 남겨두고 진주를 방문, 도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주, "산업기반 구축위해 대기업 유치 총력, 도시 품격 높이겠다."
사천, 자신이 도 국장시설 1호 유치한 태양유전 찾아 기업 애로 등 청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선거 D-데이 이틀을 남겨두고 진주와 사천, 거제, 통영을 차례로 방문하고 도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선거 유세 시한 이틀을 남겨둔 30일 진주지역 유세에 나서 “도시 발전의 중요한 요소가 산업적 기반의 구축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진주의 산업기반과 도시 품격을 높이는데 열정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선거 D-데이 이틀을 남겨두고 진주를 방문, 도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항공우주 산업 관련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도지사가 된다면 진주를 포함해 서부경남에 기업과 투자유치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진주가 품격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원을 비롯한 의료, 복지, 문화, 스포츠 분야의 부족한 시설을 하나씩 해결해야 하며, 이를 위해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인들과 한마음이 돼 진주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선거 D-데이 이틀을 남겨두고 진주를 방문, 도민의 지지를 호소하는 강행군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사천의 경남 태양유전을 방문해 노조 대표와 직원을 만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태양유전은 1999년 경남도청 경제통상국장 시절에 일본 본사까지 찾아가 유치해 평소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해준 데 무엇보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경남에 다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외국계 기업의 다양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태양유전은 일본 기업으로 1999년 사천에 2,000억원 정도를 투자해 전자 제품의 핵심 부품인 적층 세라믹 공장을 설립했다.
20년이 지난 지금 한해 100여 명의 신규인력 채용과 연매출 3,800억원 규모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경남의 핵심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는 선거 D-데이 이틀을 남겨두고 사천에 있는 태양유전을 방문, 노조 대표와 직원을 만나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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