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흘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수상자들과 관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흘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합천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공동 주관했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수려한 합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에는 26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남·여 개인전에서 54명이 메달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남·여 각 4개 팀이 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청 선수단(감독 안수정)은 개인전에서 금 4개, 은 2개, 동 1개 등 7개를, 남·여 단체전에서 모두 석권하는 등 총 9개 메달을 얻어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최고 지도자상에 안수정 감독이 남·여 부문 모두 수상하면서 대회 최고의 팀이 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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