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CMB가 지역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양한 선거방송을 지역민에게 제공한다.

[시사코리아저널=박병건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CMB(회장 이한담)가 지역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후보 초청 토론회 및 방송연설, 경력방송, 개표방송 등 다양한 선거방송을 지역민에게 제공한다.

18일 오전 10시 대전 동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시작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교육감, 기초단체장 후보 토론회와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토론회가 18일~25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대전 구청장(5개구) 후보 토론회는 18일~22일 오전 10시에, 충남 시장·군수(7개 시·군) 후보 토론회는 18일~24일 오후 4시, 대전·세종·충남 교육감 후보 토론회는 23일~25일 오전 10시,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토론회는 25일 오후 4시에 생방송 된다.

후보 초청 토론회는 기조연설과 공통질문, 주도권 토론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견해와 핵심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지역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정책과 공약을 살피기 어려운 광역·기초의원 대상의 무료방송연설을 진행하고,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정보를 담은 경력방송을 제작해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6.1 지방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와 유력 후보자 캠프의 현장분위기 및 실시간 득표현황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개표특별생방송을 CMB채널과 유튜브 '케이블CMB'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영진 CMB 대전·세종·충청사업본부장은 "케이블 방송만이 가진 지역밀착형 보도와 편성의 자율성 등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다양한 선거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선거방송을 전달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건 기자  bossno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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