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축구협회(협회장 도영환)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7회 합천군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5일 관내 9개 클럽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해은 합천군체육회장, 김기종 합천스포츠클럽회장 등이 참석하여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격려와 협회 및 각 클럽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여기 계신 축구 관계자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덕분에 여러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며 “축구하면 합천이라는 이미지가 전국에 심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 결과 장년부 우승은 갈마축구회, 준우승은 군청축구회가, 청년부 우승은 황강축구회, 준우승은 스포츠클럽축구회가 차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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