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1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 초 ․ 중 ․ 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14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 책임교사는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예방 교육을 전담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이면서 소위원회 위원장인 이순남(영양고 교감)이 강사를 맡아 내실 있는 연수를 이끌었다. 

이 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세심하게 안내했고, 올해 초 학교로 배부된 '2022학년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갈라잡이'의 핵심 내용을 짚어 강조했다.   

이경 교육장은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노력과 헌신을 치하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학교폭력 건으로 심의위원회가 열린 적이 없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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