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최된 청소년드림까치 출정식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가환)는 지난 7일 지역 청소년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드림까치’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드림까치 가족봉사단 15팀이  어버이 날을 맞이해, 독거 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을 해드리며 마음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올해 드림까치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상시 어르신과 만남을 통해 세대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노인복지관, 유성실버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어르신과 만남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가족단위 활동으로써 세대가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어르신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르신을 찾아가서 만나고 어르신의 이야기로 작품을 만드는 ‘청소년드림스토리’ ▲어르신과 함께 유튜버가 되어 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청소년드림캡쳐’ 등을 진행한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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