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환경보건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 교수를 비롯해 관련학과 학생, 기업,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광역시(대전대학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황석연 대전대 임상병리학 교수)에서 대전지역 환경성질환 유해인자 도출 및 예방을 목적으로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을 위한 ‘제1차 환경보건 포럼’을 28일 대전대학교 융합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하며 관련 전문가, 교수를 비롯해 관련학과 학생, 기업,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지역 환경성질환과 대전형 환경보건 구축’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황석연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센터장의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 유치와 의의'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수 교수의 '대전지역 환경과 호흡기질환'과 서기범 SA피부과 원장의 '대전지역 아토피피부염과 최근 연구 동향'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주제발표 후 윤치영 회장(한국아토피포럼)을 좌장으로 하여 참석자와 종합토론을 벌였다.

황석연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3.2일 환경부 지정 권역형 대전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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