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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현 창원특례시장, 재선 출마선언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서 시민 · 지지자 · 도 · 시의원출마자 응원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4.2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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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이 27일 오후 6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재선 출마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제조업의 세계적 절대우위를 갖는 ‘제조업 패권도시 창원’을 만들 것"
"마산해양신도시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품도시 마산’의 영광 되살릴 것"
"진해신항·가덕신공항 연계철도망 구축으로 ‘물류중심 항만도시 진해’로 비상"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허성무 현 창원특례시장이 27일 오후 6시 30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지난 4년 지구 네 바퀴가 넘는 거리를 달리며 전력투구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창원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덕분에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운동화 시장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부여받았다”고 회고했다.

허성무 시장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슴 뭉클한 기억으로 남는 것은 부산신항 건설로 발생한 24년 해묵은 민원을 해결했을 때였다"면서 "‘그동안 시청 앞에서 장기 농성하며 시장 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며 울먹이는 소멸어업인의 손을 잡고 저도 함께 울었다”고 지난 4년 시장으로서 겪었던 잔잔한 감동도 소개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이 27일 오후 6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재선 출마 선언문을 낭독한 뒤 시민과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허성무 시정 4년의 성과 중에서도 특히 창원특례시와 진해신항을 꼽은 허성무 시장은 “특례시 승격으로 창원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역사상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유치로 창원은 세계 2대 물류항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자칫 부산제2신항이 될 뻔했던 진해신항의 명칭을 찾아온 것은 “시민 열망을 무기로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한 결과였다”면서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마산해양신도시에 들어설 국립현대미술관 창원분관은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이라는 보다 진일보한 형태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한 허성무 시장은 “창원 민주주의전당의 착공에 이어 산업·노동·역사 창원박물관도 곧 삽을 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이 27일 오후 6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재선 출마 선언을 한 뒤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 중심 새로운 도시로 창원시의 품격이 달라지고 있다”는 허 시장은 “서항지구에 만든 315해양누리공원은 해변이 없던 해안도시 마산에 커다란 활력을 주고 있다"면서 "2.3Km 해변공원을 걸으며 산책 나온 시민들로부터 엄지척 공세를 받을 때 ‘정말 잘했구나!’ ‘잘 만들었구나!’하는생각에 기쁘기 그지없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취임할 당시만 해도 빈 공장이 즐비하던 창원공단은 이제 빈 공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돌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각종 경제 지표들은 수치로 창원경제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 허성무 시장은 “지난 4년의 부단한 노력으로 V-턴을 향한 대전환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이 27일 오후 6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재선 출마 선언을 했다. 사진은 지지자들의 셀카 촬영요구에 응하는 모습.

허 후보는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본격적인 창원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재선을 향한 출사표를 시민 여러분께 올린다”고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청와대 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4년 창원시장으로 행정 경험을 쌓아온 허성무 시장은 “반드시 재선되어 잘피가 돌아오는 깨끗한 도시, 젊은 인재들이 몰려드는 일자리가 많은 풍요로운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가 편안한 그런 살기 좋은 도시를 꼭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재선 출마선언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출마 선언 장소 선정에 특별한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 “다른 특별한 이유나 고려는 없었다. 다만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공간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싶다는 후보의 뜻에 따른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허 후보의 출마 선언식에는 많은 지지자와 시민, 더불어민주당 도 · 시의원 출마자들이 함께하며 당선을 응원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이 27일 오후 6시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재선 출마 선언문을 낭독한 뒤 지지자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다음은 허성무 후보의 민선8기 창원시장 선거 출마선언문.

창원특례시 대전환의 완성을 위해 재선을 향한 출사표를 올립니다!

존경하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 허성무입니다.

오늘로 저는, 창원특례시장직을 잠시 내려놓고 재선을 위한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아쉬움도 있었지만, 가슴 뿌듯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창원특례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이제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람중심’ ‘창원특례시’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예로부터 먹고사는 민생문제야말로 정치와 행정 최고의 가치였습니다.
지구 네 바퀴가 넘는 거리를 달리며 전력투구할 수 있었던 것도 오로지 창원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 때문이었습니다.

덕분에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운동화 시장이라는 특별한 이름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뛴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첫째, 창원 대변혁의 토대를 튼튼하게 놓았습니다.
무엇보다 창원특례시를 출범시켜 창원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경기도의 다른 특례시들에 비해 해양·항만 관련 사무를 포함해 121개가 더 많은 특례권한을 확보했습니다.
복지급여 기준을 광역시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독자적인 항만 운영 권한도 받아냈습니다.

역사상 최대 국책사업 진해신항의 유치로 세계 2대 물류항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물류 패권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모멘텀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부산 제2신항이 될 뻔한 진해신항의 이름을 찾아왔습니다. 진해신항은 창원 100년 먹거리의 핵심입니다.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승인을 따내 서마산지역을 도시발전의 중심축으로 만들었습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대중교통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30년 묵은 게리맨더링은 시민 중심의 합리적 행정구역으로 개편했습니다.
이처럼 구체제를 타파하는 과감한 행정개혁은 창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둘째, 창원시의 도시경쟁력을 회복했습니다.
신산업 육성에 꾸준한 공을 들인 결과 각종 산업·경제 지표들은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투자 유치 실적은 민선 6기에 비해 다섯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고용은 세 배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ICT를 기존 제조업과 융합, 제조업 패권도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초 제조AI도시로 입지 구축의 토대도 마련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에 시동을 거는 일만 남았습니다.

30년 숙원 한국재료연구원 승격은 특례시 승격과 더불어 제 시장 임기 중 가장 보람 있고 가슴 벅찬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I-Road 프로젝트를 추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등의 본부를 창원에 유치해 기술혁신의 길을 열었습니다.

각종 V-턴 경제지표들은 창원경제 부활을 수치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할 당시만 해도 빈 공장이 즐비하던 창원공단은, 이제 빈 공장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돌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농업과 어업 분야에서도 눈부신 성과들이 많았습니다. 창원 단감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경남 최초 드론방제단을 창설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촌 뉴딜사업을 추진, 낙후된 여덟 개의 어촌・어항은 새로운 활력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셋째, 사람 중심의 새로운 도시로 품격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분관은 ‘이건희 컬렉션 네트워크 뮤지엄’이라는 보다 진일보한 형태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창원 민주주의전당이 착공되고, 산업·노동·역사 창원박물관도 곧 삽을 뜰 예정입니다.

수영할 수 있는 해맑은 마산만에 화답하듯 잘피, 은어, 연어, 수달이 돌아왔습니다.
이어서 노랑부리저어새까지 마산만을 다시 찾아 생명력 넘치는 도시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15해양누리공원은 해변이 없던 해안도시 마산에 커다란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2.3Km의 해변공원에서 산책 나온 시민들의 엄지척 공세에 “정말 잘했구나!” “잘 만들었구나!” 하는 마음에 기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슴 뭉클한 기억으로 남는 것은 부산신항 건설로 발생한 24년 해묵은 민원을 해결했을 때였습니다.

“그동안 시청 앞에서 장기농성을 하며 시장 욕을 많이 했는데 정말 미안하다!”며 울먹이는 소멸어업인들의 손을 잡고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사랑하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빛나는 창원을 다시 만들겠다는 약속을 저는 한시도 잊지 않았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이는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한 성적입니다. 전국적으로는 부천시와 아산시를 포함해 단 세 곳뿐인 쾌거입니다.

민선 7기 창원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침체한 창원경제의 부활이었습니다.
지난 4년 부단한 노력으로 마침내 창원경제는 V-턴을 향한 대전환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저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본격적인 창원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창원은 기계, 방산, 에너지, 철도차량, 가전, 조선기자재 등 우리 지역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과 더불어 글로벌 물류산업을 포괄하는 7대 세계 산업 패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저는 ‘세계 제조업 패권도시 창원’을 만들겠습니다.
누구도 넘보지 못할 세계적 제조업 메카를 만들겠습니다. 기업과 자본이 집중되고,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모여드는 활력에 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마산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디지털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빛나는 마산해양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세계적인 워터프론트와 첨단 IT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도시 마산’의 옛 영광을 되찾겠습니다.
쇠락의 먼지를 털어내고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마산만의 해안 경관을 돌려드리겠습니다.
특색 넘치는 5대 거점 공원은 지중해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는 세계적인 명품도시 마산의 자랑이 되게 하겠습니다.

진해신항이 들어서는 진해는 가덕신공항 연계 철도망으로 트라이포트를 구축 ‘물류중심 항만도시’로 비상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창원항만공사 설립 등 항만물류 인프라를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진해 원도심은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속도감 있게 변모시켜 나가겠습니다.

창원 대전환의 서막을 이끈 민선7기 시정철학이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이었다면, 이제 허성무의 민선8기는 ‘내 삶이 행복한 창원특례시’라는 새로운 시정철학으로 창원의 대도약을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에 대해서는 따로 소상히 보고드리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

청와대 비서관,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지난 4년간 쌓아온 저의 풍부한 지방자치 행정 경험은 많은 성과로 나타났습니다.
제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십시오.
진해는 동북아의 물류중심 해양도시로, 마산은 조화롭고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창원은 미래로 앞서가는 스마트도시로 만드는 데 저의 온 힘을 남김없이 쏟아붓겠습니다.

저 허성무 반드시 재선되어 잘피가 돌아오는 깨끗한 도시, 젊은 인재들이 몰려드는 일자리가 많은 풍요로운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후가 편안한 그런 살기 좋은 도시를 꼭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27일
창원특례시장 후보 허 성 무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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