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영천시는 22일 북안면 효리 박기남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번기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모내기를 실시한 박기남 씨는 이날 약 10,000㎡의 농지에 조생종 벼를 이앙했으며 예상수확일은 8월 경이다.

이날 쌀 전업농, 벼 재배농가, 농업기술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주남들 문종복 농가에서도 모내기를 동시에 시작했다.

지역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모내기를 비롯해 모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해도 풍년농사가 되어 농업인들의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