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지난 13일 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2년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무지개 담벼락 ▲가가호호 문패 만들기 ▲골목길 담벼락 정비▲ 코로나를 구문소에서 태우리 ▲에코벤져스 친환경재생 프로젝트 ▲빛고을 화신촌 ▲언제나 걷고 싶은 철암단풍길 만들기 7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7개팀을 대상으로 협약식을 개최했으며, 협약식 이후 보조사업 대상자들의 보조금 집행 기준 및 사업추진실적보고서 등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각각 보조금(총 3,600만원 규모)이 지원되며, 오는 10월까지 태백시 전역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ECO JOB CITY 태백 현장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멘토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 역량을 강화시키고, 신규 공모팀을 포함, 경험팀을 더욱 성장시켜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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