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가 추진 중인 ICT기반 식생활증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2022년 경남형 뉴딜 시군 대표사업에 반영되면서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공동 협력한다.

이에 따라 뉴딜 전문가 워킹그룹을 활용한 컨설팅, 중앙부처 예산심의와 국회 예산심사 공동대응 등 국비확보를 위한 경남도의 집중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ICT기반 식생활증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국비70억, 지방비30등 총 사업비100억원을 투입해 둔덕면 옛 둔덕초등학교 부지에 디지털 체험형 식생활 체험장, 식생활 직업체험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식생활 변화로 인해 소마비만 등의 발생증가로 바른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아이들이 재밌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 잠재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육성 및 경남도내 학생들의 교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올바른 식생활 확산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되어있으나 그동안 전문적인 식생활 교육시설과 체험공간이 부족해 타 지역에 방문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거제시는 식생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거제시민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이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지속가능한 체험위주 식생활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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