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은 봄철을 맞아 지난 3월 7일부터 4월11일까지 군 내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 점검 대상 구간은 군 내 자전거도로 12개 노선 75.84km(국토종주자전거길 11.8km포함)이다.

세부 점검 내용으로는 노면포장, 배수시설, 구조물, 교통안전시설, 조명기구, 편의시설 등 총 7개 분야가 있다.

자전거 담당 부서에서는 자전거동호회 등 민간이 참여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하천, 공원 등 관련 부서와 안전 점검계획을 공유해 점검 결과를 취합 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 결과 합천군 합천천로(영창2교~금양교) 구간 신소양 체육공원 내 자전거도로 안내 표지판 노후 및 파손이 발생해 4월 중으로 조치 예정이다.

합천군에서는 해마다 봄철 및 가을철에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의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봄철 자전거도로 안전 점검실시와 더불어 앞서 합천군에서 가입한 자전거보험으로 합천군민들은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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