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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 석 아쉬운 시점, 창원성산 금배지를 지켜라"창원시장 출마선언한 강기윤 국회의원 강제 컷오프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4.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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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2차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
창원 김상규 · 장동화 · 차주목 · 홍남표 경선 결정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3일 대구 · 제주 2개 지역의 광역단체장과 경기 수원 · 경기 고양 · 경기 용인 · 경남 창원 4개 지역 특례시장에 대한 1차 컷오프를 실시해 경선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4월 12일 공관위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100만 이상 인구를 가지고 있어 특례시가 된 창원시장과 경기 수원 · 고양 · 용인시장 선거의 경우, 각 지방 도당이 아닌, 중앙당 공관위에서 공천권을 갖고 있다.

이번 1차 컷오프에서 특이한 점은 경남 창원의 경우, 현역 강기윤 국회의원(재선,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 간사,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과 진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 전 의원을 경선에서 배재시킨 점이다.

강기윤 의원의 경우, 창원시장 출마로 국회의원직을 4월 30일까지 내려놓으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이 지역구는 그동안 보수와 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다.
따라서 강 의원을 대신할 뚜렷한 후보가 없는 상태에서 강 의원이 시장에 출마하면 국회의원 선거는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 석이 중요한 국회 상황을 감안할 때, 자칫 국회의석을 잃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해 강 의원을 시장 경선 후보군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경 전 의원은 진주에서 내리 4선을 지냈지만, 창원에 연고가 없는 점과 강 의원을 배재하는 형평성 차원에서 컷오프 대상이 됐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공관위는 결국 창원시장 공천신청자 9명 가운데 김상규, 장동화, 차주목, 홍남표(가나다순) 등 4명의 예비후보를 경선키로 했다.

강기윤 의원과 김재경 전 의원, 송병권 · 조청래 · 허영 예비후보는 컷오프됐다.

6개 지역은 15일 경선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선거기간 중 TV 토론회를 개최해 당원과 지역 유권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개별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선후보자 등록 대상(가나다순)은 ▲대구 : 김재원, 유영하, 홍준표 ▲제주 : 문성유, 장성철, 허향진 ▲경기 수원 : 김용남, 홍종기 ▲경기 고양 : 김종혁, 이균철, 이동환 ▲경기 용인 : 권은희, 이상일, 이원섭 ▲경남 창원 : 김상규, 장동화, 차주목, 홍남표 예비후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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