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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예비후보 "창원의 ‘히딩크’가 되어 새로운 기원을 열겠다""창원 특례시에 필요한 것은 ‘연고’가 아니라 능력과 인맥을 두루 갖춘 인물"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2.04.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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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 국민의 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후 2시 성산구 용호동 소재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부 선대위원장(전 재선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부산 사하구을), 안병길 국회의원(부산 서구동구), 김한표 거제시장 예비후보(전 재선 국회의원), 이상경 후원회장(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 박수와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홍준표 전 대표, 나경원,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영상을 통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면서, 김 예비후보의 자질과 능력, 인품은 이미 검증된 바 있어 창원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승리를 기원해 주었다.

김재경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특례시가 된 창원의 초대 시장은 정치력과 행정력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힘으로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후보들의 선택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당 중진들의 조언과 경남 수도로서 새로운 도약의 전환기를 맞은 창원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해 보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며 출마의 명분을 밝혔다.

“국회의원 임기 16년 중 13년을 예산결산위원장 등 경제관련 위원회에서 활동해 나름의 경제적 소양을 갖추었다”며 산업도시 창원 시장으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추면서 “새로이 출범하는 윤석열 대통령 시대 정부와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중진들과는 오랜 교분이 있어서 중앙과의 업무 또한 누구보다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장점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연고가 없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오히려 원칙과 소신에 따라 합리적인 시정을 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정면으로 대응했다.

“연고가 약하기 때문에 누구도 손을 못 대고 있던 창원 시청 이전 문제에 대하여 자신 있게 마산 신도시 이전 공약을 내놓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기도 했다.

“히딩크는 한국에 지연과 학연 등 아무런 연고가 없었기 때문에 실력에 따라 선발한 선수들로 최강의 팀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창원에 어떠한 기득권도 없고 누구에게도 신세 진 것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창원 발전이라는 기준만 보고 시정을 펼 수 있어 자신이 특례시 창원의 새로운 발전 모멘텀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1996년부터 2년에 걸쳐 식구들과 함께 창원에 살았고 큰 아들은 대방초등학교를 다니기도 했다"면서 "창원 경상대학병원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창원 사격장, 마산야구장 신축, 마산의료원, 로봇랜드 등 창원의 중요사업 예산에 다 손길이 미쳤다"고 창원과의 구체적인 인연을 설명하기도 했다.

“충분하지는 못하더라도, 경남 각지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경남의 수도 창원 시장으로서 자격은 부족하지 않다”며 시민들의 정서에 접근하기도 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김경수 지사·허성무 시장의 연결고리가 깨어져 허 시장의 향후 역할에 대한 공허함이 시민들에게 확신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인물과 선거 경험 등에서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에 당선을 확신한다. 젊음의 역동성과 오랜 의정 경험을 두룬 갖춘 시장이 되어 특례시 창원 발전의 신기원을 열겠다”고 당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재경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서울중앙·부산·청주지검 검사를 거쳐 4선 국회의원(제17~20대)을 지냈고,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의장,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헌법개정및정치개혁특별위원장, 법사·건교·기재·산자·정무·과기정통·외통위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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