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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시장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민주당 거제시 지방선거 출마자 '승리 다짐' 합동기자회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 출마를 예고했던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옥영문 의장 거제시장 불출마 선언 및 거제시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기자회견이 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옥영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거제시장 출마를 준비하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해왔다"면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성공과 거제의 도약,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이루어 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인지에 대해 고민 끝에 이와 같은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끝나지 않은 조선업 불황 , 청년실업 등 위기상황을 슬기롭고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쟁’보다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화합’으로 변광용 거제시장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지방선거에 승리하는 것이 거제시와 거제시민들을 위한 길이라 판단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거제는 다양한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거제의 획기적 발전과 거제시민 행복 시대로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거제의 미래를 여는 이 변화와 도약을 멈출 것인가, 연속성있게 힘차게 나아갈 것인가를 이번 지방선거는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옥 의장은 특히 "저는 비록 불출마하지만, 거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의 미래를 여는데 변광용 시장의 재선과 그리고 함께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옥 의장은 ‘모든 힘은 화합에 있고, 모든 위험은 불화에 있다’는 미국의 시인 롱펠로우의 말을 인용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모두가 원팀으로 화합해 거제의 큰 미래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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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기자회견이 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
이어 도 · 시의원 출마 예비후보들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들은 오늘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다시 잘 사는 거제, 사람이 행복한 거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으로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책무를 다해 왔다"고 되돌아봤다.
이들은 "지난 4년 동안 매서운 질책과 호통도 주셨고 때로는 따뜻한 격려와 칭찬의 말씀을 주셨다"면서 "이 모든 것은 전부 거제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주신 작은 상과 사랑의 매로 받아들인다. 우리들은 그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더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할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거제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우조선의 정상화,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완공,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굵직한 사업뿐만 아니라 관내의 여러 SOC 사업 등 큰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우리가 의회에 진출하면 지난 의정활동으로 얻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인적기반으로 시작된 사업은 안정적으로 마무리 짓고, 아직 다 못 푼 숙제는 열정을 다해 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비록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10일부터 야당의 입장이 되지만 국회의 다수당이라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선 후보들 모두 당선되어 시의회와 도의회로 진출하면 지방의회도 다수당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우리의 아이들이 더 행복한 거제시, 시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면서 "‘처음마음’처럼 겸허한 자세로 끊임없이 배우며 민생을 의정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 출마자(예정자 포함) 명단.
◆ 거제시장
△변광용 (현 시장, 출마예정자)
◆ 경남도의원
△1선거구 : 김성갑(현 도의원)
△2선거구 : 송오성(현 도의원)
△3선거구 : 옥은숙(현 도의원)
◆ 거제시의원
△가선거구 : 강병주, 김두호, 이태열(현 시의원)
△나선거구 : 박명옥(전 시의원), 이미숙(민주당거제지역위 전 여성위원장)
△다선거구 : 안석봉, 안순자(현 시의원)
△라 : 노재하, 이인태(현 시의원)
△마 : 최양희(현 시의원)
◆ 비례대표 : 박명희, 반소련, 한은진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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