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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개최'8인의 함성, 찬란한 봄으로 피어나다'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2.04.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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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창원 진전 8의사 묘역에서 경남동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렸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7일 창원 8의사 묘역에서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지역 기관장, 보훈단체장, 8의사 묘역에 안장된 故 김수동, 변상복 지사의 유족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명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여는 영상, MOU협약서 교환, 감사패 증정, 국가보훈처장 기념사, 창원시장 축사, 축하공연,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창원 진전 8의사 묘역에서 경남동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렸다. 사진은 (오른쪽부터)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최 형두국회의원이 국민의례를 하는 모습.

이번 기념식은 지난 1월 창원의 8의사 묘역을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1919년 4월 3일 마산 진동‧진북‧진전면 3개 지역 주민이 함께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제에 항거한 4‧3삼진의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삼진의거에서 순국한 8의사의 숭고한 뜻을 후대에 잘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경남동부보훈지청과 창원시는 국가관리묘역에 대한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함께 서명․교환함으로써 공동 노력하고자 뜻을 모았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1981년 8의사 묘역 조성 이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기까지 묘역 관리와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창원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이 공동협력 협약서를 교환하기에 앞서 펼쳐 보이고 있다.

또한, 황기철 보훈처장의 기념사, 허성무 시장의 축사에 이어 아파시오나토 챔버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이태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주요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안내 시설물 제막행사로 기념식은 마무리되었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관리묘역’이라는 명칭에 걸맞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이자 항일독립운동의 성지로 잘 관리해 유가족과 창원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8의사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이 지정된 것은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뜻을 모아서 이뤄낸 것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순국선열의 헌신을 기억하고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해 보훈 가족들이 창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진전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이 7일 오전 11시 창원 진전 8의사 묘역에서 경남동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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