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7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식료품 꾸러미 1차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사랑의 밥차, 첫 출발을 알렸다.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성수)는 7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식료품 꾸러미 1차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사랑의 밥차, 첫 출발을 알렸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행돼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7년째 운영 중이다. 

저소득 독거노인층을 대상으로 현장 무료급식활동을 해왔던 밥차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는 식료품 꾸러미 사업으로 대체 운영됐으며, 지난해까지 835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총 5,728가구의 소외계층세대에 식료품을 포장해 전달했다.   

이날 식료품 꾸러미는 서구관내 도마1동, 월평1동과 3동 그리고 둔산1동과 2동에 사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급여수급자 108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서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기문 서구청장 직무대행장은 “봉사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코로나19의 종식에 따른 밥차의 현장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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