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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방문이번 주말부터 10일간 특별 기념품증정, ‘BTS RM 포토존’설치, ‘관람동선’표시 등 기념 이벤트
  • 경북취재본부
  • 승인 2022.02.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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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전국 미술관을 다니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미술애호가로 알려진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찾아 박대성 화백의 ‘원융무애’전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 같은 사실은 어제 저녁(7일) RM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업로드 한 사진 중 수묵화 사진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박대성 화백의 작품 ‘금강폭포’와 ‘고미’ 그리고 ‘몽유 신라도원도’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곧바로 솔거미술관 운영스텝에게 확인한 결과 RM이 일행 한명과 함께 토요일인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시간 가량 솔거미술관 작품 전시관은 물론 부속 전시실인 박대성 화백의 화실을 재현한 ‘작가의 방’과 박대성 화백의 도록과 언론보도 등을 전시한 아카이브실까지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관람한 사실을 확인했다.

RM은 박대성 화백의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거나 한참을 서서 진지하게 감상하기도 했다. 특히 제2전시실에서는 10분가량의 박대성 화백 작품세계에 관한 영상을 나무의자에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는 등 박대성 화백 작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 시대의 정선(鄭敾)으로 불리는 박대성 화백은 한국화 최고의 거장이다. 지난 2020년 옥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금복문화상, 문신미술상, 중앙미술대전 대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가을에는 한국화가로서는 처음으로 LA카운티미술관 등 미국 전역 순회 전시회가 예정돼 있는 등 세계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화 특별기획전 ‘원융무애’ (2021년 11월 6일~2022년 5월 29일)전시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신작을 만날 수 있다.

인증사진에 나오는 작품은 박대성 화백의 신작 ‘금강폭포’로 세로길이 3.5m에 달하는 대형 작품으로 부감법을 활용해 폭포 아래서 위를 올려 보는 것 같은 감동을 준다. 

또한 ‘몽유 신라도원도’는 가로 길이만도 12미터에 달하는 국내에서 제작된 최대 수묵화 작품으로 천년신라의 거의 모든 유물이 꿈결에서 본 것 같은 몽환적인 기법으로 표현돼 솔거미술관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이에 앞서 RM은 지난해 8월에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박대성 화백의 개인전시회 ‘정관자득(靜觀自得)’전을 방문해 작품사진을 BTS공식 트위터에 올려 이전부터 박대성화백의 한국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불리는 RM은 그간 전국 미술관을 다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있어 자연스레 국내 어떤 미술관을 방문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TS팬들 사이에서는 ‘RM 미술관 투어’가 생겼을 정도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RM의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솔거미술관 방문객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서 RM이 사진으로 남긴 ‘몽유 신라도원도’ 포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RM의 방문이 한국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RM이 뒷모습 인증샷을 남긴 제2 전시실 ‘금강폭포’앞에 BTS RM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RM의 관람동선을 따라 ‘BTS RM과 같이 보는 작품’이라는 이름의 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RM의 솔거미술관 방문소식을 접한 박대성 화백은 “젊은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BTS 리더 김남준씨가 솔거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제 그림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젊은이들이 한국화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이번 BTS리더 RM의 솔거미술관방문이 경주엑스포대공원뿐만 아니라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에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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