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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특별기획 'Semi-festival, with 안동' 막 내려일상회복 희망 선사하며 지역문화 역량 한단계 올리는 계기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1.11.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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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안동 탈춤공원에서 열린 '위드 안동' 세미 페스티벌이 일상회복에 희망의 빛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소규모 축제는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첫 행사로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뿐 아니라 유튜버 등 100여개 단체가 함께했다.

탈춤공원을 비롯해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10여 곳에서 열리며, 축제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었다. 

또한, YMCA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함께 열어 지역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었다.

하회마을과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주토피움 등 절정에 이른 단풍풍경을 배경으로 작지만 알찬 공연이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흥은 최고조에 이르고 하회마을 부용대에서는 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지며 안동 문화관광의 품격을 다시 한 번 돋보이게 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튜버, 영상제작자, 촬영기사, 편집기사 등 관련분야에 종사하는 인력들이 기획, 연출, 운영 분야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 경험을 축적하고,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나 SNS와 연계하며 축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냈다.

코로나 19로 움츠려있던 지역문화인들도 그동안 발산하지 못한 끼를 발산하며 모처럼 관객과 함께하는 자리가 됐고, 유명 트로트와 K-POP 콘서트도 함께 열려 시민들의 문화 욕구 해소와 2년간 열리지 못한 안동국제탈춤축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반드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코로나19와 함께 관광트렌드도 FIT, 근거리 당일체험 관광, 일과 휴가가 복합된 워케이션 등 관광일상화로 바뀌고 있는 만큼 우리시도 원도심과 안동문화관광단지 등에서 일상적으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는 완전히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제는 생활 속에서 공존(with) 해야하는 것으로 인지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행사는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축제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가교의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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