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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장강박증 가구의 삶의 질 높이기 나선다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1.10.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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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김길동)는 14일 민·관 5개 기관단체와 함께 저장강박증을 앓는 한 할머니 집에 산처럼 쌓인 고물들과 수집품을 깨끗이 치웠다.

이번 봉사는 새마을지도자영양읍협의회(회장 성기원), 새마을부녀회영양읍협의회(회장 권낙향),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 환경보전과, 희망복지팀 등 5개 기관 3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해당 가구는 스스로 보관하고 정리해야 할 물건들의 가치평가가 불가능해 무조건 저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장강박증세로 7여 년 동안 비위생적 환경에서 생활하던 중 고위험 사례의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되어 수차례의 상담과 설득 끝에 고물들과 수집품을 깨끗이 치우기로 승낙을 했다.

추후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집수리 지원과 함께 저장강박증 사례관리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회복에 필요한 심리상담 및 치료를 병행해 저장강박증 가구의 완전한 회복을 꾀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성기원 새마을지도자영양읍회장은“청소 활동으로 몸은 많이 힘들었지만 발 디딜 틈 없이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면서 취약세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권낙향 새마을부녀회영양읍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저장강박증 가구가 사회의 일원으로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며 “주변에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발견할 경우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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