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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지킨 독립운동가, ‘환산 이윤재선생 어록비’경남동부보훈지청 10월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선정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1.10.0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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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 이윤재선생 어록비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은 일제강점기 한글을 지키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환산(한뫼) 이윤재선생의 얼을 깊이 새기기 위해 ’환산 이윤재선생 어록비‘를 10월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시 봉황동 김해도서관 내에 위치한 ’환산 이윤재선생 어록비‘는 1991년 건립됐으며, 2002년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이윤재선생은 김해 합성학교 등의 교사로 근무하며 교육계몽운동을 실천했고, 한글에 관심을 갖고 주시경선생의 밑에서 한글 연구를 시작했다.

1919년 평안북도 영변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에 가담해 옥고를 치렀다.

또한, 민족의 정신이 담긴 우리말을 지켜야한다는 일념으로 1929년 조선어사전편찬위원회 조직에 가담, 조선어학회의 상임감사로 선출되었으며 사전편찬 전임위원으로 발탁되돼조선어사전 편찬에 힘썼다. 

이후 조선어 사전 편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이윤재 선생은 1942년 10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일제에 붙잡혀 가혹한 고문을 받아 1943년 12월 8일 함흥감옥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한국성 지청장은 "다가오는 575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의 말과 글을 지켜낸 이윤재선생을 비롯한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노력과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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