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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결식아동 급식 단가 8천원으로 인상대전지역 외식물가 반영···대전세종충남지역 중 최고 수준
  • 강민주 기자
  • 승인 2021.09.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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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개선 위해 추경반영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0월부터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위해 한끼당 급식단가를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성구는 올해 8월 말 기준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500여 명에게 충전식 바우처카드인 아동급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급식단가 6천원은 대전지역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금액이 낮아 아동들이 식당보다는 컵라면, 도시락을 파는 편의점에서 주로 식사를 해결했다.

이에 구는 물가상승률과 결식아동의 급식 현실을 반영해 이번 2회 추경에 구비 3,8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급식단가 상향을 결정했으며, 이는 인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최고 수준이다.

또한 아동들의 메뉴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 7월 한국외식업중앙회 유성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50여 개를 추가 등록하며, 현재 총 110개의 관내 일반음식점과 270개의 편의점에서 사용가능하다.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호자의 실직 등으로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의 급식지원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300여 명을 추가로 발굴해 1억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상승하는 외식물가 수준을 감안하여 아이들이 보다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 급식단가 지원 금액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급식단가 상향조정 뿐 아니라, 가맹점 확대, 복지 사각지대 아동 추가 발굴 등 아동복지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금선 유성구의장도 “아동들이 먹는 것만큼은 눈치 보지 않고 차별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충분한 영향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유성구뿐만 아니라 대전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급식단가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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