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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김부겸 총리 만나 '거창 수승대' 명칭 변경 반대 의견 전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1.09.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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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왼쪽)이 10일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경남 거창 · 함양 · 산청 · 합천)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면담을 통해 ‘문화재청의 거창 수승대 명칭 변경 반대에 대해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김 총리와 별도의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문화재청이 거창 ‘수승대’를 역사적 연원이 오랜된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하면서 ‘수송대’로 변경하기로 한 것은 거창군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이나 협의 과정 없이 일방적인 것이다"면서 "지역의 혼란과 파장이 큰 사안인 만큼 반대 입장을 분명히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500여년 동안이나 계속 사용하던 명칭을 역사적으로 큰 문제없이 지금에 변경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미 거창국제연극제 개최와 관광명소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사용되고 있어 수승대의 명칭 변경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거창군과 지역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공감하며 긍정적인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김현모 문화재청장과도 연락을 통해 “단순한 수승대의 명칭 변경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지역의 혼란을 초래하기에 거창군민의 반대 여론을 충분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청장은 “거창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결정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 6일 거창의 '수승대'의 역사성 검토 결과. 명칭 연원이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수송대'였다며 '수송대'로의 지정 명칭 변경을 예고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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