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는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윤갑식)에서 19일과 20일 ‘2020 태백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해 회당 10명씩 총 8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마스크 목걸이와 방역 키트를 제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일명 ‘마음 방역 키트’에는 KF94 마스크와 손소독 물티슈, 소독젤, 마스크 목걸이, 초코파이가 담길 예정이다.

학생들은 키트 300개를 제작해 관내 진폐환자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 마음 방역 키트 제작의 의미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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