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부소장 김창엽 |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응에 한창이다.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연일 갱신되고 있으며, 코로나가 바꾼 일상을 전 세계가 앞 다투어 봇물같이 뉴스를 쏟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안정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어느새 재확산이 계속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조정 등 다시금 코로나19 대응에 전 국민이 촉각을 곤두새우고 있다.
코로나19 시대는 우리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는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가 되었고, 하루에도 몇 번 씩 손씻기를 하며, 사람이 붐비는 곳은 자연스레 조심을 한다. 온 국민이 정부를 믿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을 하며 불편을 기꺼이 감수하고 있다.
정부의 노력과 위기에서 더욱 빛나는 대한민국 시민의식이 더해져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져 전 세계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성과와 주목은 한 순간에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 임기응변을 위해 사실을 숨기고, 나 하나쯤이야 하는 행동이 누적이 된다면 이제껏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렇다. 코로나19 대응의 그 첫 출발점은 ‘정부와 국민’, ‘국민과 국민’ 사이의 신뢰 즉, ‘청렴’ 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청렴이라 자신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대처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 하고 또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에게 신뢰를 주여야 하며, 국민들은 각자의 양심에 꺼릴 것이 없는 공동체 행동을 통해 이웃과 주변에 신뢰를 주어야 한다.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는 구호만이 청렴의 전부가 아니다. 코로나19 시대의 투명한 방역수칙 정립, 정립된 방역수칙의 실천이 곧 청렴인 것이다.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누구에게 내세워도 떳떳한 행동이 코로나19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런 행동들이 더해질 때 대한민국은 또다시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매년, 국제투명성기구에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국가별로 등수를 매겨서 발표를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력에 비해 늘 저조했었다.
2016년에는 52위, 2017년에는 51위, 2018년에는 45위, 2019년에는 39위를 기록해 왔다.
2020년도에는 전국민이 합심하여 코로나19극복은 물론 경제력과 유사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등수를 기대해 본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