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플러스 창원의 의미가 직관적으로 와 닿고 전체적으로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문구나 픽토그램(그림문자) 등과 잘 어우러져 확장성이 좋은 디자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통합 10년을 맞은 창원시는 미래비전 ‘경계없는 하나의 도시 창원’을 반영한 새 도시 브랜드 슬로건을 ‘플러스 창원’으로 정했다.
시는 지난 7월 1일 시민의 날 행사를 통해 첫선을 보인 결과, ‘어디에나 더해질 수 있는 유연함, 무엇이든 더할 수 있는 가능성, 더할수록 커지는 창원의 미래가치’라는 의미를 담은 네이밍이 매우 설득력있고 스토리텔링에 적합하다는 호응을 얻었다.

이에, 창원시는 플러스 창원의 의미가 직관적으로 와 닿고 전체적으로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주며 문구나 픽토그램(그림문자) 등과 잘 어우러져 확장성이 좋은 디자인으로 최종 확정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우리 시를 대표하는 장소, 음식, 축제, 정책 등을 상징하는 픽토그램을 개발·배포해  슬로건의 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누구나 원하는 문구와 픽토그램을 삽입해 자신만의 슬로건 파일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또한 빠른 시일 내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시잘은 더불어 “시민 여러분의 일상과 도심 곳곳에서 만나게 될 플러스 창원을 기대해 달라”면서 “우리 시가 서로 간의 경계는 허물고 가능성은 더해 무한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4,800여 직원은 고민과 실천을 plus (플러스) 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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