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주시 양남면(면장 금대호),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전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호 ‘마이삭’과 10호 ‘하이선’의 연이은 태풍으로 수렴리 해안에 몰려든 쓰레기 수거를 위해 11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비는 민․관협력으로 월성원전본부 임직원 30명, 양남면 직원 20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남 수렴리 해안에서 폐어구, 잡목 등 태풍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기경 월성원전본부장 “월성본부는 양남면 마을마다 자매부서를 맺고 있어 지역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정례적으로 각종 봉사활동, 주민지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이 참여해주신 월성원전본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양남면 조성에 민관협력으로 함께해 경주 제1의 해양관광지 조성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