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창원 시내버스 489대 멈춰섰다6개사 노조 파업으로 배차지연에 출퇴근·등하교 불편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7.30 11:41
  • 댓글 0
창원 시내버스 489대가 노조 파업으로 오전 5시 첫차부터 일제히 운행을 멈추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30일 오후 1시 현재 창원시 덕동 시내버스 차고지에 정치해 있는 시내버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임금협상 결렬로 30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동반 파업한 것은 2005년 이후 처음이다.

창원시 9개 버스회사 시내버스 720대 중 경영진과 공동임금교섭을 하는 6개사는 전날 밤늦게까지 노사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결렬됐다.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위원회는 임금 2% 이상을 제시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승객이 줄어 경영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경영진 측이 거부하면서 파업을 맞이하게 됐다.

결국, 소속 시내버스 489대가 오전 5시 첫차부터 일제히 운행을 멈추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됐다.

창원 시내버스 489대가 노조 파업으로 오전 5시 첫차부터 일제히 운행을 멈추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마산어시장 시내버스 정류소에 임시버스가 투입돼 운행하는 모습.

창원시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지만, 전철, 지하철이 없어 시내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시는 전세버스 150대, 시청 공용버스 11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회사 시내버스 208대, 마을버스 25대, 임차 택시 300대를 투입해 평일 대비 65% 수준으로 버스 운행을 맞추기로 했다.

택시부제도 해제했다. 또 공무원을 버스정류장에 보내 전세버스, 임차택시 안내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비상운송수단을 전부 가동해도 출퇴근, 등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배차 지연, 일부 노선 결행 등 시민 불편이 불가피했다.

창원시는 임금 협상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사를 계속 설득하기로 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