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안동지역 청년 기업이 직접 개발한 제품을 사회복지단체에 무상지원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애명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들의 단체 야외활동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 (주)효광기획(대표 권오용)이 자체 개발한 '코이텐트'를 무상으로 제공해줘 폭염이나 우천과 관계없이 시원한 그늘에서 효과적으로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5m 이상 대형사이즈의 공기 구조물로 형성돼 붕괴 시 사고의 위험이 적으며, 햇빛과 직사광선, 냉온/냉방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다. 

야외폭염 쉼터, 코로나 선별진료소, 학교야외활동 시설 등 요즘과 같이 기상이 급변하는 시기에 적합한 시설물이다.

올해는 폭염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다. 

이에 견고한 안전시설물 설치와 정전 시 Auto Control System이 작동되는 '코이텐트'가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쉼과 휴식 및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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