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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5개국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비상'독일산 병아리·계란는 수입금지 조치…"부축산업 종사자 출입국 시 자진신고" 당부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2.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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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올해들어 세계 15개국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60여건이나 발생하고 있어, 부축산업 종사자 및 축산물 등의 출입국 검역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의 수입은 금지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월10일(현지시간) 독일 남부지방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의 수입을 11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주의 소규모 뒷마당(backyard) 가금농장(69마리)에서 발생, 해당 농장 사육가금 살처분 및 방역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수입금지 대상은 독일산 병아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계란 등 식품용란이다.
독일산 닭고기 등 가금육은 아직 수입이 허용되지 않았다.
독일산 가금류와 식품용란은 2018년 8월 HPAI 발생으로 수입금지 된 후, 독일의 HPAI 청정지위 회복으로 2019년 4월 수입이 재개됐으나, 수입된 실적은 없는 상태다.

농식품부는 올해 들어 HPAI가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께 이들 HPAI 발생지역을 여행 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 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HPAI가 발생한 지역은 대만 24건, 폴란드 17건, 슬로바키아 4건, 헝가리 4건, 중국 4건, 루마니아 2건, 남아프리카공화국 2건, 체코 1건, 이스라엘 1건, 베트남 1건, 인도 1건, 독일 1건, 사우디아라비아 1건, 우크라이나 1건, 독일 1건 등 15개국 65건으로 파악됐다.

농식품 관계자는 "부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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