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키키와 함께하는 예방접종 대모험’이 오는 19일(목) 오전 10시 30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48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질병관리본부가 예방접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예방 접종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접종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기획 공연이다.

태백시는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지역사회 예방접종 인형극 지원 지역으로 선정되어 이번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어린이들은 인형극 을 통해 예방 접종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인식하게 됨으로써, 예방주사가 나와 친구들을 지켜주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레이저쇼와 흥미로운 무대는 어린이들에게 예방주사에 대한 거부감과 공포심을 덜어주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질병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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