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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흥으로 채운다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 · 전통시장 공연 · 플리마켓 등 원도심 곳곳에서 운영
  • 김연학 기자
  • 승인 2026.09.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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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탈춤의 흥이 축제장에서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 이어진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원도심과 전통시장에서 퍼레이드와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시장과 신시장에서는 시장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시장놀이패 ‘시장가면’이 탈과 의상을 갖추고 시장 골목을 누비며 상인과 방문객에게 축제의 흥을 전한다.

구시장 퍼레이드는 고려호텔 주차장에서 출발해 찜닭골목 사거리와 노브랜드 앞을 돌아오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신시장 퍼레이드는 안동신시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신시장 북문을 돌아오는 동선으로 운영된다.

9월 30일에는 오후 1시 신시장, 오후 3시 구시장에서 시장 퍼레이드가 열리며, 오후 6시부터는 세계 공연단과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가 축제장과 원도심을 잇는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축제장에서 대동난장이 이어져 공연단과 관람객이 함께 춤추며 흥을 나눈다.

음식의 거리와 운흥소공원 일원에서는 ‘2026 웅부객주로드페스티벌’이 10월 4일까지 열린다. 탈춤축제 방문객의 동선을 원도심으로 넓히고 지역 상가 이용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공연과 먹거리, 휴게공간을 연계했다.

음식의 거리 중앙 사거리 메인무대에서는 마술과 국악, 대중가요, 트로트,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9월 24일과 28일에 이어 10월 1일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팀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원도심으로 이어간다.

운흥소공원에서는 10월 1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음악과 마술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음식의 거리 참여 상가를 이용한 성인 방문객에게는 영수증 1만 원당 생맥주 한 잔을 제공하며, 야외 테이블과 휴게공간, 웅부객주 캐릭터 ‘웅이’ 포토존도 운영한다.

전통시장에서는 탈춤공연과 마스크데이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문화의 거리에서는 탈춤 조형물 전시와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원도심 왔니껴 무대와 버스킹 무대에서도 전통예술과 음악, 춤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원도심과 전통시장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안동의 음식과 상권, 거리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축제의 열기를 도심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탈춤축제의 흥이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 이어져 관광객에게는 안동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기회가 되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 “축제와 함께 시장의 먹거리와 원도심의 공연을 즐기며 안동에서 오래 머물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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