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8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문화 개선 컨설팅 및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이해교육 강사가 다문화 이해교육이 의무화된 관내 영양초등학교 교사 20명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에 대하여 공유하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여 학급의 다문화 자녀가 원활한 학교 적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국, 베트남, 일본의 문화와 학교생활에 대해서 배우고, 의상도 입어 보며 각 나라의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다문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강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학교 내 다문화 자녀의 비율도 높아졌기 때문에 관내 초·중·고 교사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여 다문화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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