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오는 9일(금)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유독가스 누출여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누출 사고와 관련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포세식 공중화장실 4개소와 오수처리시설 연결 공중화장실 6개소 등 총 10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일반정화조 및 분류식하수관거 연결 공중화장실은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반은 포세식 화장실의 분뇨수거 주기와 유독가스 강제배출 여부, 변기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오수처리시설 화장실에 대해서는 오수처리시설의 위치와 정상가동 여부, 환기 설비 적정 가동 여부, 기타 유독가스 내부 유입가능성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개선 필요 사항 발견 시에는 즉시 개선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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