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기자]   태백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 연세대학교 원주의대와 협력하여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8월 16일(금)부터 10월 31일(목)까지이며, 조사대상은 관내 거주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77명이다.

조사 대상 및 가구는 통계적 규칙을 이용하여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표본 추출하며, 사전에 우편으로 선정통지문을 발송한다.

조사원은 일대일 방문 면접을 통해 대상 가구원의 고혈압, 만성질환 이환율 및 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 건강행태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표본 추출된 가구는 주변의 다른 가구를 대표하기 때문에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모든 가구원이 한분도 빠짐없이 설문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방문 조사에 응하기 전에는 반드시 태백시보건소 조사원의 신분증을 확인 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수집된 건강통계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역보건사업의 계획 수립 자료로 활용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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