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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경남지역 축제 줄줄이 취소창원ㆍ거제ㆍ김해ㆍ진주ㆍ사천ㆍ밀양ㆍ산청지역 축제 취소 '안전 대비'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8.10.05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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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5일 경남지역이 영향권에 접어들고, 토요일인 6일 제주도와 경남ㆍ부산 등을 스치듯이 지날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남지역이 비상이 걸렸다.

특히 2년 전 큰 피해를 준 태풍 '차바'처럼 남해를 지나가면서 폭우와 폭풍을 동반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강도가 약해진 채로 한국에 접근할 전망이지만, 경남 등 남해안을 지나 부산 등에 상륙하면서 예상보다 큰 피해를 줄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남도를 비롯한 경남지역 지자체들은 비상체제에 돌입,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자체별로 준비해 온 각종 가을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개최가 취소된 독일마을맥주축제.

창원ㆍ거제ㆍ김해ㆍ진주ㆍ사천ㆍ밀양ㆍ산청에서 진행중이거나 열릴 예정인 축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격 취소됐다.

창원시는 5∼6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진해 떡전어 축제'를 취소했다.
이 축제는 창원시와 진해수협이 진해만에서 나는 떡전어를 널리 알리려고 올해 처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

진주시도 남강유등축제가 오는 14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 안전을 위해 `드론 아트쇼`를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또 남강과 촉석루 주변에서 열리고 있는 남강유등축제와 관련, 설치 축제시설점검 및 결박 등은 물론 폭우에 따른 남강댐 방류에 따른 대비책 마련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거제시도 5∼6일 개최하려던 거제시민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5일 오후 5시 30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려던 개막행사를 포함해 기념식, 축하공연, 멀티미디어 불꽃 쇼, 각종 야외 체험행사 등 이틀간 예정한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김해 금바다(金海)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제1회 금바다[金海] 꽃 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김해시 연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해 전격 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천시의 경우, 5일부터 6일 사이에 개최 예정이었던 '제9회 밝은 땅 다솔축제와 곤명면민 체육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사천시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인 `제19회 사천시장기 축구대회`도 오는 27일, 28일로 연기됐다.
6일 토요일 예정되었던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행사도 태풍 북상으로 개최시기가 11월로 잠정 연기됐다.
정동면 소곡마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어울림 한마당`도 무기한 연기됐다.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도 5일부터 6일까지 휴장 하기로 결정했다.

산청군에서 열리고 있는 산청한방약초축제도 5일부터 6일까지 휴장 하기로 결정했다.
재개장 여부는 7일 오전 태풍의 진로와 피해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ㆍ판단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약초판매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터 등에 입점한 업체에 상황을 전파, 약초와 귀중품, 집기류 등을 모두 철수ㆍ결박해 줄 것을 요청ㆍ점검했다.

남해군도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독일 마을 맥주축제를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또 6일과 7일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에서 열릴 예정인 제11회 남해군수배보물섬 요트대회도 취소했다.

밀양시는 5일과 6일, 7일 각 읍면동에서 개최 예정이던 마을주민 체육대회는 다음 주인 9일로 일정이 변경되거나 잠정 연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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