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0일 기린체육관에서 제33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기우항 제한학원 이사장, 노기원 대구한의대 총동창회장(태왕 대표이사), 최순된 제한학원 이사, 조승호 제5군수지원사령부 대령, 임성훈 대구은행 경산영업부장 등 주요 내빈과 졸업생,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 1,148명, 석사 96명, 박사 38명 등 총 1,28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박민영 학생이 이사장상, 최원석 학생과 정남갑 학생, 공민재 학생이 총장 공로상, 이미양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각 부문별로 총동창회장상, 경상북도지사상, 경산시장상, 체육상, 대구광역시한의사협회장상, 대구은행 저축유공상, 제5군수지원사령관상 등을 대내·외 기관상을 받았다.

변창훈 총장은 “졸업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활용해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은 졸업생들을 위해 직장에서의 직무능력 향상과 신기술 연수 등을 위한 전환교육, 재교육, 창업교육 등을 위한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학교를 찾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현재 25개 학부 26개 전공에 총 8,687명의 학생들이 재적하고 있으며, 학사 27,762명, 석사 2,152명, 박사 874명, 명예박사 33명을 배출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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