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2월 24일(금)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5층 교육장에서 2017년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된 강사단 7명을 초청하여 국난극복과 비군사적 대비 업무 강화를 위한 나라사랑교육의 내실화 도모와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적인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나라사랑교육 운영 방향 및 나라사랑교육 수요처의 다변화, 효율적인 국민 호국의지 함양을 위한 로드맵 구축, 나라사랑 강의 우수사례 공유 및 건의·애로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2017년 국가보훈처 연두업무보고에서 강조한 ‘비군사적 대비’ 업무 강화를 위한 필수조건인 나라사랑교육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여 한미동맹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국가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영예로운 삶의 보장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뒀다.

전용진 지청장은 “국가운명의 위중한 시기에 국난극복을 위해서는 나라사랑강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나라사랑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사단에 당부하였으며 “ ‘군사력은 그 3분의 2가 정신력이다’라는 말처럼 국민의 건전한 국가관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비군사적 대비 업무’란 군사력 등 물리력을 제외한 정치·외교를 비롯해 경제·사회·문화·국민의식 등 모든 분야에서 국가안보의 총체적 대응능력을 뜻한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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