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중학교(교장 장인동)는 지난 9일 4H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꽃다발 만들기 체험을 시행하였다.

이 행사는 졸업을 하루 앞둔 중학교 3학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3년 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과,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꽃다발로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장미의 가시를 손질하고, 원하는 색상의 조합으로 꽃다발을 만들었으며, 포장 또한 직접 디자인 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체험활동이었다.

이번 체험활동을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졸업식이라 꽃을 받을 생각만 했는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감사의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은 활동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영양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된 마음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교육활동의 결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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