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19~20일까지 이틀 간 영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7년 이장 직무역량강화 위크숍을 개최했다.

관내 115개리 이장 전체가 참석한 이번 위크숍은 19일 권영택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의 영양군 슬로시티 지정과 미래에 대한 강의, 오도창 부군수의 영양농업의 현실진단과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 군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하고, 20일에는 화합의 시간으로 읍면별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9일 “함께 걸어온 길, 함께 열어갈 미래”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영양군의 역점사업에 대한 이장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소외되는 주민들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와 군과 주민의 소통창구로서의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영양군이장협의회 우일정 회장은 “시대가 변하면서 주민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복잡한 군정에 대한 이해에 부족함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여러 이장님들과의 정보교류로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이장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주민과의 대화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군민과 공직자가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군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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