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13일, 이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동절기 민생안전과 복지체계를 적극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오늘 오전, 새누리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동절기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 민생에 보다 힘써야 되겠다"고 서문을 열었다.
이어 " 이제 주말부터 강풍을 동반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추위에 떨며 생활고를 겪는 취약계층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특별히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고. 지진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생계가 막막해진 가구들도 이번겨울 강추위가 보다 매섭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금년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166만명의 생계급여액을 4인가구 기준으로 127만원에서 144만원으로 인상해서 지급하고 있다"면서 "긴급복지 위기가구에 대한 월 113만원의 생계지원도 13만건에 대해 실시하고 있고, 동절기 난방비 월 9만3천원도 약 3만건 가량 지원해서 저소득층의 생활지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의 놓여있는 소외계층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지원해 나가야될 것"이라며 "독거노인 22만명에 대해서도 폭설?한파같은 기상특보발령, 또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도 점검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정책위의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더욱더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어려운 계층을 잘 보살펴주실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당에서도 동절기 민생안전과 촘촘한 복지체계를 적극적으로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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