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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운동가 이만희 대표, 로미민족 대사 임명
  • 정은진 기자
  • 승인 2014.06.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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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제11차 동성서행을 마치고 지난 10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만희 대표는 세계적인 평화지도자로 칭송받고 있으며 이번 해외 순방은 로미왕인 도린치아바의 수차례에 걸친 간곡한 방문 요청과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세계적인 ‘평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이 대표는 지난 4일 루마니아의 시비우에서 열린 로미 국회에서 세계 최초로 로미(집시)민족 대사로 임명됐다. 이어 산하단체인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도 한국인 최초로 로미 국회의원으로 임명돼 투표권을 행사했다.

▲ 10일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가 제11차 동성서행 순방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이 대표와 로미왕 도린치아바가 맺은 세계평화 협약과 그 이후에도 이어진 이 대표의 세계 평화 운동에 의한 것이다. 또 본 국회에 참석한 40여개국 로미 민족 대표 150여명이 이 대표와 김 대표의 임명권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1400만 민족으로 이뤄진 로미 가족들의 왕과 장관, 국회의원들이 우리나라처럼 평화를 이루는데 적극적이어서 너무 좋았다”며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선 각국 대통령들이 국제법에 전쟁종식 사인을 하는 것이 평화의 선 과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분쟁의 원인이 되는 종교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종교 지도자들을 대한민국에 모아 종교대통합 만국회를 열고자 한다”며 “대통령에게 전한 말들을 국영방송국에도 전하며 모든 언론들이 이 세계평화의 소식을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대표는 분쟁으로 신음하는 많은 나라들에 대해 “정치지도자, 대통령들이 무조건 무시하는 것을 그만하고 국민을 위해서라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옛날 어떤 왕은 자기 민족이 병들어서 죽어가는 현실을 보고 약한 나라에 절을 해서라도 국민을 구했는데, 하물며 정말 나라와 국민들을 사랑한다면 평화의 사자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담 후 ICD 전(全) 유럽 청년 대표들과 함께하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가운데 좌측부터).
또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는 “로미들은 자기 가족 외에는 믿지 않는 민족성을 가졌는데, 이만희 대표에 대해서는 믿을 만한 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믿고 따른 것이며, 저 또한 로미 국회의원으로서 투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순방으로 이 대표는 그간 동유럽에서 벌어졌던 전쟁에 대한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일 로미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초등과정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호간의 문화 교류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전해, 교장과 교감 및 모든 학생이 박수로 환영의 뜻을 표했다.

같은 날 이 대표는 시비우 대학 강연에 참석해 대학 총장으로부터 세계 평화 정착과 로미 민족의 화합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지난 6일 이 대표는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前대통령과 막동 프리드 ICD 총장, 유럽 전역의 청년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담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평화의 문화를 가져야 하며, 평화를 알리는 평화의 사자가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감명 받은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한편 터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이 대표를 초청해 터키도 방문했으며, 터키 국영방송국은 이를 특별 취재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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