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 간의 폭행 진실 책임공방 등 정치권은 요즘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런 탓에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아예 땅바닥을 기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작 20%대에 머무는 이유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신뢰는 한결같다. 60%대에서 다소 떨어졌지만, 제1야당의 지지율을 두 배 이상 압도할 만큼 국민신뢰가 굳건하다. 새누리당이 여당이라는 프리미엄 하나만으로 40% 후반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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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화동과 함께 하트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청와대) | ||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로 주중반까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시정연설 직후 벌어진 민주당 강 의원과 청와대 경호요원과의 폭행 진실의 책임공방, 추가로 밝혀진 국정원 선거 댓글 소식으로 주후반 하락세로 돌아서 주간집계로는 지난주와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역시 지난주와 변동이 없는 35.5%로 집계됐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이 2.4%p 상승한 48.1%, 민주당은 0.4%p 하락한 26.1%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2.0%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2%p 상승한 2.4%, 정의당이 0.4%p 상승한 1.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무당파는 1.9%p 하락한 19.3%로 조사됐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4.1%, 안철수 신당이 23.8%, 민주당은 16.0%로,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20.3%p로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0.2%p 상승했고, 창당 가능성이 보도된 안철수 신당은 2.1%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0.1%p 하락했다. 이어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이 1.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0.8%p 하락한 11.9%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0.2%p 감소한 10.1%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정몽준 의원이 1.0%p 상승한 9.4%로 뒤를 이었고, 1위와의 격차는 0.7%p로 감소했다. 이어서 김문수 지사가 0.8%p 상승한 7.3%를 기록,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홍준표 지사가 4.7%로, 오세훈 전 시장이 4.1%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신당 창당 소식으로 주목을 받은 안철수 의원이 1.1%p 상승한 21.2%로 1위를 유지한 반면, 문재인 의원은 1.3%p 감소한 14.0%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가 7.2%p로 다시 벌어졌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11.0%, 손학규 고문 10.4%, 김영환 의원 2.9% 순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8~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 한해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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