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민주당의 정권발목잡기 공세에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60%대 지지율에서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민주당을 두 배 이상 격차로 압도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앞선 10·30 재보선에서 국민들이 새누리당을 선택한 것 역시 박 대통령에 대한 대국민신뢰가 고스란히 표로 연결됐기에 가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는 상당한 거리감을 뒀다. 정권발목잡기에 올인해 온 패거리정치에 지쳤기 때문이다. 제1 야당이면서도 국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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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피에르 카르뎅 문화공간에서 열린 프랑스 한류팬 ‘드라마 파티’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
국정원 댓글 입장표명과 재보궐 선거 승리로 주후반 상승세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주초 약세로 출발한 지지율을 크게 회복하지는 못해 주간집계로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8%p 약간 올랐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4%p 상승한 46.5%, 민주당은 1.5%p 상승한 27.9%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소폭 줄어든 26.8%p를 보였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5주 만에 반등했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3%p 상승한 2.2%, 정의당은 1.5%로 나타났고, 무당파는 20.0%로 집계됐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1.9%, 안철수 신당이 23.3%, 민주당은 15.8%로 응답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0.6%p, 1.3%p 하락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2.1%p 상승했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18.6%p로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이 2.3%, 통합진보당이 1.3%로 조사됐다.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0.6%로 1위를 지켰고, 2위 김문수 지사는 7.5%로 1위와 3.1%p의 격차를 나타냈다. 정몽준 의원은 7.1%, 홍준표 지사는 5.3%, 오세훈 전 시장은 5.1%로 뒤를 이었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0.5%p 상승한 19.4%를 기록했다. 문재인 의원은 0.2%p 하락한 13.7%로, 안 의원과의 격차는 5.7%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뒤이어 박원순 시장 10.2%, 손학규 고문 9.3%, 김영환 의원 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에 한해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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