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 이장연합회는 25일 오전 11시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 단합대회는 식전행사인 개회식에 이어 모범이장 표창패 수여와 함께 시작됐다.

이장연합회원 195명이 대게팀과 송이팀 2개팀으로 나누어 단체줄넘기, 족구, 재기차기, 럭비공 굴리기, 쟁반위에 공이고 달리기, 발목 묶고 달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졌다.

특히 읍면별 노래자랑 시간은 이장연합회회원들 간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해 단합대회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최수용 울진군 이장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장단 화합과 더 나아가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계획됐다”며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이장님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활동으로 회원 간 단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 및 군정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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