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백두산 기자］경북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최재열)는 지난 7일 50여명의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는 올해부터 2년간 융합인재교육 리더스쿨 지정 및 작년부터 3년간 ‘미래형 과학교실 창의 경영학교’로 지정되어 연간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융합인재교육실을 구축하고 구축된 교실에서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인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신규 컨설턴트는 융합인재교과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박신규 컨설턴트가 실제로 개발 적용한 융합인재교육의 적용 사례와 실제적인 지도 방법을 위주로 강의 및 질의응답의 형태로 진행됐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상황제시, 창의적 설계, 감성적 체험 3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소리의 전파’ 프로그램을 통하여 Boomwhaker를 만들어 보고 이를 통해 소리의 원리와 이를 결합한 재미있는 음악을 교사들이 직접 연주해 봄으로써 음악적인 감성을 키우고, 과학 원리를 체험을 통해 체득하고 익히는 계기가 됐다.

왜관초등학교 관계자는“교사들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했다”며“융합인재교육을 교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접근가능성을 더 높이고 융합인재교육을 통해 미래형 융합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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