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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민양심에 울타리 친다포항시, 시민의식 개선 위해 ‘잃어버린 양심 울타리’ 제작 설치
  • 허경태 기자
  • 승인 2013.06.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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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울타리 설치 전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더미들.
[시사코리아저널/ 포항=허경태 기자]포항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불법 배출하는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잃어버린 양심 울타리’를 제작, 시내 상습 불법투기 우심지역 13곳에 시범 설치했다.

시는 불법쓰레기를 즉시 수거하지 않고 울타리망에 모아 일정기간 보관함으로써 배출지역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울타리는 스틸 사각철망(600×600×700)으로 접어서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잃어버린 양심 울타리, 불법 배출한 쓰레기 되가져가 주세요. 당신이 버린건 쓰레기가 아니라 양심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표지판(300×210×2T)이 부착돼 있다.

이번 울타리 설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정철영 포항시 청소과장은 “잃어버린 양심 울타리는 제작방법, 안내표지판 내용 등에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양심울타리 설치 후 개선된 모습.

허경태 기자  gjshs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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