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이 후원하는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해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린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박영빈 은행장을 비롯해 김맹곤 김해시장 그리고 지역민과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2500여명이 참가했다.

▲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이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박영빈 은행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하프코스ㆍ10㎞코스ㆍ5㎞코스가 각각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해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분성산 숲길과 천문대 일원으로 이어지는 마라톤코너를 내달렸다.

또 경남은행봉사대는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참가 와 관광을 위해 김해시를 찾은 마라톤동호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료제공과 대회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3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뉴질랜드에서 온 Blair Mc Whirter 씨(30세) 정순자(진주시 평안동, 44세) 씨가 하프코스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10㎞코스는 최진수(서울시 강동구, 43세) 씨와 이민주 (부산시 남구 문현1동 42세) 씨가 우승했다.

경남은행이 8년째 후원중인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국내 대표적 친환경마라톤대회이자 피톤치드마라톤대회로 불리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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